9월에 이사하면서 손님방에 둘 매트리스를 구입하였습니다. 

후기 글을 보니 매트가 딱딱하고 쿠션감도 적당해서 좋다는 평을 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물건이 도착하는 시기가 여러날 걸려 2주정도후에 물건을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배송비 3만원도 결재를 하였구요.

그런데 막상 매트리스가 도착해서 앉아보고 누워보니 가장자리는 완전 푹신의 정도를 넘어서 물렁물렁~ 그나마 가운데 자리로 가서 누워보면 약간의 딱딱한 쿠선감이 있을뿐...

고객센터에 문의 하니 개인의 차이일뿐이라고 답변을 합니다. 그래서 이게 개인의 차이인가 싶어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에게 다 앉아보고 누워보기를 권해봤습니다. 

모두가 제가 느낀 느낌과 똑같은 말들을 하였습니다. 이거 뭔가 이상한데?.. 포켓독립스프링이라고 분명 홍보는 되어있는데 어쩜이리도 물렁물렁한지~~ 그리고 고객이 불편함을 

건의 하면 일단은 물건 회수후 하자인지 확인하고 사후 처리를 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요?.. 그저 왕복 배송비 부담하고 반품처리 하라고만 안내를 하니 이거 뭔지 모르게 억울하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다음주에 수거를 해간다고 하면서 회수배송비 3만원부터 입금하라고 계좌번호먼저 보내주시고....ㅠㅠㅠ

이게 갑질아닌가 하는 생각에 일단 회수배송비 3만원을 보내드렸네요. 

매트리스 188,000원에 왕복 배송비만 6만원 결재했구요~ 불량 매트리스는 써보지도 못하고 매트리스 절반값에 가까운 배송비만 결재 했네요.

이런 경우가 저말고도 또있을까요?